가수 김건모의 깜짝 결혼 소식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30일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제작진은 “김건모의 결혼설 보도에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며 “출연자의 사생활 부분이라 결혼 소식에 대한 확인은 어렵다. 앞으로 김건모의 출연 여부에 대해선 추후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BS 관계자도 “전혀 몰랐던 이야기다. 저희도 기사를 보고 안 상황”이라며 “이선미 여사님도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으셨다”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가 최근 8개월 만에 ‘미우새’ 스페셜 게스트로 녹화 현장에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제 미우새 안나오겠네”, “김건모 재밌었는데 아쉽다”, “미우새 행복하게 하차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속사 ‘건음기획’은 김건모의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건모가 내년 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며 “신부는 30대 후반으로 버클리음대 출신의 피아니스트다. 대학 강단에도 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