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로서 탄탄한 보컬을 자랑하는 민아가 데뷔 전에 명동 길거리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은 채 흥에 겨워 비욘세의 ‘Irreplaceable’을 부르는 영상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데뷔 전 명동 거리에서 노래 불렀던 걸스데이 민아’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영상>
해당 영상은 2009년에 찍은 것으로, 민아가 고작 고1 밖에 되지 않은 어린 나이(17살)였을 때였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준비해온 무대를 보여준다는 것이 분명히 부끄럽고 민망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서 멋지게 노래를 마친다.
심지어 잘하기까지 하니, 걸스데이로 데뷔할 수 있었던 이유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 같으면 솔직히 못하는데, 아무리 낯가림 없는 사람이어도 저런 거 쉽지는 않을텐데.point 187 |
앞에서 비웃고 욕해도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해내는 용기가 대단하다”, “민아는 진지하게 부르는데 웃으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뭐임”, “진짜 열심히 했구나”, “저 나이때 저렇게 할 수 있는 게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137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