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서 아무래도 ‘다이어트’에 대한 소식이 여기 저기서 들려온다.
그런데 과격한 운동이나 극단적으로 식단을 제한하거나 단식을 감행하는 것보다 일상생활에서의 사소한 ‘습관’으로 단기간에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여리 8가지 방법이 있으니, 단기간 다이어트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참고하도록 하자.
#1. 단식 후 커피 드링킹
운동을 하기 어렵다면, 저녁을 굶고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도 좋다.
카페인은 뇌에 운동 욕구를 전하는 특별한 전달자 역할을 한다.
또한 운동을 할 때 카페인은 신체가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사용하는 비율을 높여준다.
그러나 우유나 설탕이 들어간 커피는 식사보다 열량이 높을 때도 있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2. 공포영화 시청
공포영화를 시청하다보면, 식은땀이 나거나 본인도 모르게 몸이 긴장하고는 한다.
몸은 긴장하게 되면, 심박수가 빨라지고 아드레날린을 급격하게 분비한다.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은 신진대사를 상승시키고 식욕감퇴를 유발하여 다이어트에 이롭다.
#3. 간식을 먹고 싶다면, 다크 초콜릿을 섭취하기
다크 초콜릿에는 녹차에도 있는 ‘에피카테친’이 들어있다.
이는 혈액에 있는 질소 산화물을 끌어 올리고 혈관을 확장한다.
혈관이 확장되면 신체는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이롭다.
#4.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 (통곡물) 먹기
탄수화물을 끊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뇌의 활성화를 막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오히려 오트밀이나 통곡물같이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액 속 당을 천천히 높여서 다이어트에 좋다.
혈액 속에 당이 오래 남아 있으면 신체는 이를 저장하기보다 소비하기 때문이다.
또한 혈당이 오래 유지되어 다른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도 감소한다.
#5. 따뜻한 물 섭취하기
식전에 적당량의 물을 섭취하면 위와 뇌는 포만감을 느낀다.
이로 인해 실제 섭취하게 되는 식사량은 줄어든다.
위를 차갑게 만들어 소화 작용을 방해하는 차가운 물보다 따뜻한 물이 더 좋다.
#6. 복식호흡 하기
복식호흡을 제대로 1시간 동안 하면 자전거를 35분 동안 탄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 효과 외에도 폐 안에 있는 유해물질 배출에 도움이 되고, 비염이나 천식에 도움이 된다.
#7. 운동은 오후 늦게 시작하기
이른 아침보다 늦은 오후가 운동하기에 더 좋은 시간대다.
신체는 근육을 쓰기 위해 오전에 필요한 영양분을 에너지로 축적해둔다.
이렇게 축적된 에너지는 늦은 오후부터 최적의 상태로 근육을 움직이게 한다.
#8. 하루 8시간은 수면
8시간 동안 깊은 수면을 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이보다 장내 피르미쿠트 박테리아라는 미생물이 눈에 띄게 적다.
피르미쿠트 박테리아는 신체가 분해할 수 없는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발효한다.
신체는 이를 흡수해 영양소로 이용한다.
그래서 피르미쿠트가 적은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보다 같은 양을 섭취해도 신체가 흡수하는 열량이 훨씬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