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사진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해당 글은 “댓글 알바의 실수”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같이 게재되었다.
이 사진은 제보자가 한 게시글에 대한 댓글을 캡처한 화면이다.
문제가 된 댓글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 이런 꼴이 나는 겁니다. 적어도 박근혜 정부 때는 이런 적이 거의 없다는 거 인정하시죠? 서둘러서 문재인 탄핵소추안 발의해야 합니다”는 글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 뒷부분에 있었다.
바로 마지막 단어 끝에 “위 내용을 복사해서 올리고 인증샷 보내주시면 됩니다”라는 문구를 지우지 않고 그대로 올리며 본인이 일명 ‘댓글알바’임을 스스로 증명해버렸기 때문이다.
해당 사진과 댓글을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댓글알바가 있구나”, “아니 얼마나 귀찮았으면…”, “일부러 안지우고 올린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