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신재은 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남긴 이들’을 고소하겠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5월부터 각종 커뮤니티, 카페 등 악플 수집해서 고소하고 있는데 수십 명이 넘고 지금도 추가로 더 넣고 있다.
몇 몇은 고소장 벌써 받았을 거고 말도 안 되는 스폰설이니 악플들 고소미 먹어라”라고 밝혔다.
이어 “아니 서든 광고도 찍고 협찬에 웹 화보에 방송에 관리에 바쁘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무슨 스폰이야. 나 좀 본 받아라”라고 더했다.
또한 신재은 씨는 “이쁜 사진 찍으러 번 돈 써서 해외도 가고 비키니도 사고 이쁜 옷도 사고 매번 좋은 에너지 주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사진 보면서 나한테 고맙다고 선물을 보내도 모자랄 판에 말이야”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으로 받은 쪽지를 공개했다.
쪽지의 내용은 “그분들이 잘 서포트 해줘서 좋겠다. 당당해져라. 나쁜 짓만 안 하면 문제 없다. 뭔가 있으니까 차단했겠지. 아님 말고 정확히 모르니까. 해외여행 갔다 온 거 보니까 그냥 세계일주를 해라”이었다.
또한 “X걸레”라고 모욕적인 말도 덧붙어있었다.
신재은 씨는 이에 대해 “내 돈 내가 벌어서 flex 하는데 왜. 넌 고소장 받고 벌금이라 내라. 돈 없다 질질 짜지 말고”라고 강경히 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