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BBC, 워싱턴포스트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세계 언론매체들이 한국 모텔에서 벌어진 몰카 생중계 사건을 다뤄 전세계인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1일 오전 9시 현재 CNN은 홈페이지 첫화면 ‘톱 스토리’ 코너에서 한국 모텔 몰카 생중계 사건을 보도했다.
‘수백명의 호텔 투숙객의 생중계 화면이 유료회원들에게 온라인으로 방송됐다’는 제목으로 된 기사에는 자세한 사건 내막과 수법은 물론 최근 한국에서 몰카 촬영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소개돼 있다.
같은 시각 영국 BBC도 홈페이지 첫 화면 아시아 톱뉴스에서 ‘한국 스파이캠 포르노로 수백명이 피해를 보다’는 제목으로 이 사건을 다륐다.
워싱턴포스트, USA투데이, 데일리메일과 더선, NBC뉴스 등도 주요 뉴스로 이번 사건의 내막을 알렸다.
매체들은 최근 한국에서 벌어진 몰카가 단순한 것이 아닌 투숙객 1600명의 은밀한 사생활이 생중계로 유료 판매됐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다른 국가인 것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한국 이제 안간다”, “몰카라니 여행 가더라도 찝찝하겠다”, “이러다 한국 관광 산업 망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