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에 모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개인 심부름을 시키는 직장상사”라는 글이 올라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개인 심부름을 시키는 직장 상사라고 하면 모든 사람들이 나쁜 인식을 가지고 있다.
사회적 논란이 많은 이슈다보니까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반전이 있었다.
이렇게 오전에 집에 찾아와 자신이 본사에 급히 올라가야해서 어머니의 퇴원 수속을 못할 것 같아서 그나마 어머니와 일면식이 있는 작성자에게 부탁을 한 것이다.
그냥 시킨 것도 아니라 자신의 월차를 대신 삭감하고 자신의 차로 어머니를 데려다주라고 했다.
그리고 식사까지 해결을 해주었다.
어머니와 함께 값 비싼 ‘소고기’를 사먹으라고 20만원을 쥐어 준 것이다.
이에 작성자는 부장님 덕분에 일을 안하고 어머니 퇴원 수속을 해주고 맛있는 소고기까지 공짜로 먹고 20만원 중 계산하고 남은 6만원 마저 가지라고 말을 했다.
그리고 이른 시간에 퇴근한 셈이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꿈의 직장 상사네요.”,”전 욕하면서 개인 심부름 시킨 사람도 있었는데..”라며 많은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