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미국 ABC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추가 장면을 최초 공개되며 화제다.
영상 속에는 살아남은 히어로들과 캡틴마블이 함께 모여있는 모습이다.
블랙위도우는 “그가 다시 스톤을 사용하고 있어”라고 심각한 표정으로 말한다.
이 때 캡틴마블이 “일어나. (스톤을) 사용해서 모두를 다시 되돌리게 만들자”라고 제안했고 블랙위도우 또한 작은 기회라도 있다면 해봐야하지 않겠냐고 거들었다.
이어 워머신은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슈퍼히어로 인생을 살았어. 넌 어디 있다가 이제서야 나타난거야?”라고 따졌다.
그녀는 그의 질문에 “우주엔 엄청나게 많은 행성이 있지만 불행하게도 그들은 너희 같은 사람들을 데리고 있지 않아”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앉아있던 토르가 일어나 그녀에게 다가가며 손을 뻗었고 멀리 있던 스톰 브레이커를 가져왔다.
머리카락이 흩날릴 정도로 강력했지만 그녀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토르는 그녀를 유심히 살펴보다가 “마음에 드네”라고 짧게 대답하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오는 24일 전세계 최초 개봉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