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기간에 큰 인기를 모은 수학강사 주예지의 특정 직업군에 대한 발언 논란이 커진 가운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가 이번 사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허경영 대표는 “주씨는 일방적인 한국사회 사고방식으로 말했다”고 했다.
15일 허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주씨의 논란을 언급하며 우리사회에서 주 강사를 비난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와 같은 발언은 “우리 사회가 근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허 대표는 주 강사의 논란이 개인이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라고 말하며 우리 사회에는 근로자를 무시하는 정서가 만연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민들 인식이 주씨 수준과 똑같다”라고 말하며 주 강사는 한국의 일반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어 허 대표는 “기술직에 있는 사람들을 우대해줘야 한다. 근로자들에게 물질적인 것을 못 해주면 경영자들이 고개라도 숙이고 근로자들을 예우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프랑스와 독일의 사례를 들었다.
그는 “프랑스나 독일은 25% 정도밖에 안 되는 대학 진학률이 우리는 83%나 된다”라고 말하며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을 두고 “전부 실업자를 만드는 교육”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