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화제 속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광고 수입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6일 스포츠 경향은 미스터트롯의 광고 수익이 125억이라고 단독으로 보도했다.
방송이 시작된 1월 초부터 단 3개월만에 올린 매출이다.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관계자들은 “순수한 TV광고 매출이 약 100억원이며 기타 협찬사 등의 수익이 25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놀라운 광고 수익에 네티즌들은 “광고 매출에 비해 상금이나 출연료가 너무 적다”, “시청률 고려하면 이해되는 수익”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터트롯 측은 최근 계약서 문제로 물의를 빚었다.
출연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계약을 위반할 경우 상대방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1억원의 손해 배상 청구가 가능하다는 내용 때문이었다.
또한 본선 이상 진출자만 회당 10만 원의 출연료를 지급받는다는 조항도 비판의 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