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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MRI’가 싸진다? 새롭게 시행되는 건강보험!!


병원에 갈때마다 환자에게 부담을 주는 검사들중 복부·흉부 MRI 검사비가 오는 11월부터 대폭하향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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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보건복지부에서는 해당건과 관련하여 시행안을 공지했다.

셔터스톡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 조치로 복부·흉부 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공개했다.

materprivate.ie

개정안에 따르면 11월부터 간, 담췌관, 심장 등 복부·흉부에 암 등의 질병이 의심되어 MRI를 촬영할때에 검사 비용이 지금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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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검사에서 꼭 끼어서 촬영하게되는 MRI인 만큼 환자들의 부담이 직접적으로 많은부분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복부ㆍ흉부 MRI 검사는 지금까지 암 질환 등 중증질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어왔지만, 이마저도 악성종양과 감별이 필요한 양성종양 등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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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평균 49만∼75만원에 달했던 MRI검사비용이 16만∼26만원수준으로 크게 경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