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라이프사회이슈핫이슈

‘증거 없는 관악구 모자 살인’ 40대 남편에 사형 구형

{"source_sid":"7D4FC098-8238-4E9F-97AF-5C52C2BE4E90_1585641401385","subsource":"done_button","uid":"7D4FC098-8238-4E9F-97AF-5C52C2BE4E90_1585641364002","source":"other","origin":"unknown"}


gattyimageBank

지난해 8월에 발생한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ADVERTISEMENT

이 사건은 한 다세대주택에서 은정(가명)과 그의 아들 민준(가명) 군이 흉기에 수차례 찔린 채 처참히 살해된 사건을 말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당시 모자는 목에 칼을 여러 차례 찔린 참혹한 모습으로 은정(가명) 씨의 오빠에게 발견되었는데 “동생은 조카가 있는 쪽으로 누워있었고 왼팔은 빠져 있었다”라며 “조카는 양팔을 뒤로하고 발을 벌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전문가들은  기도가 절단된 상태라 비명 한번 지르지 못하고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gettyimageBank

사건 발생 40여 일 만인 지난해 10월 유력한 용의자로 남편 조 씨를 체포했고 조 씨는 무죄를 주장했다.

ADVERTISEMENT

 

조 씨는 “집에서 나올 당시 두 사람 모두 살아있었다”고 진술했고 범행에 쓰인 흉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범행 장면의 목격자나 폐쇄회로(CC)TV 영상도 없는 상황이다.

 

gettyimageBank

이에 조 씨의 변호인은 법의학자들의 추정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며 조 씨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