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딸이 서울에 간 적도 없고 교회도 안 다니는데 사랑제일교회가 제출한 코로나 접촉자 명단에 올라와 있다며 글을 올렸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
경남 양산에 거주하는 자게이입니다. 딸아이 폰으로 같은 번호로 부재중 전화가 여러 통 와있길래 전화했더니 양산시 보건소네요.
황당한게 저희 아이가 사랑제일교회쪽 접촉자로 분류되어 명단이 넘어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된다고 하네요.
서울에 간 적도 없고 교회도 안 다니는데 도대체 어떤 경로로 우리 아이가 명단에 포함 되었는지를 알 수가 없네요
보건소측도 아이 혼자만 서울 갈 수 도 없을건데 명단에 분류되어 있으니 난감해 하는데 일단 질병관리본부측에 명단에 포함되어 있어
검사는 무조건 받아야 된다고 합니다.
딸아이는 코로나 검사받아야 된다고 하니 울고 불고 난리구요..
겨우 달래고 달래서 검사받고 사랑제일교회 간적 없다고 확인서 제출하고 왔네요..
보건소에서는 사랑제일교회에서 핸드폰번호를 넘겨받아 통신사 조회를 통해 신분확인해서 각 담당 보건소로 명단을 보냈다고 하는데
사랑제일교회에서 명단을 허위로 작성해서 보낸 게 분명한 듯 합니다.
정부에서야 1분 일초가 급하니 명단의 진실성가릴 시간에 일단 검사부터 진행해야 하니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고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이 교회놈들은 정말 죽이고 싶네요…
이 판국에 되지도 않는 집회연것도 모잘라서 명단까지 이따위로 작성해서 서울에서 몇 백킬로 떨어지 우리 딸이 접촉자로 분류되는 일이 생기니 이게 신천지랑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저 말고도 허위 명단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있을 텐데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