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남자친구나 썸남을 위해 열심히 초콜렛을 준비하고 있는가?
그런데 만약 남친이 다른 여자에게 뜬금없이 초콜렛을 받아왔다면 어떨까?
최근 온라인 뷰티 매거진인 구걸은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에게 초콜렛을 받으면 어떨까”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발렌타인 데이가 연인만의 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기분이 나쁠 수 있다.
반면 그저 빼빼로 데이처럼 사람들과 초콜릿을 주고받는 정도로 느끼면 아무 생각이 없을 수 있다.
크게 3가지로 대답이 나뉘었다고 하는데, 당신은 3가지 중 어디에 속하는가?
#1 “질투가 나요”
대체로 20대의 여성들이 질투를 느꼈다.
남자친구가 자신이 준비한 초콜렛보다 더 비싼 종류를 회사의 여자한테 받아왔다고 한다.
여자친구로서 마음이 꽁기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아직 학생이라면 “남자친구가 학교에서 인기가 있을까 불안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2 같이 초콜릿 먹어야지
그저 초콜릿이 생긴 것에 기뻐하는 유형도 있었다.
회사에서 고급 초콜릿을 받아온 남자친구를 보고 “제 돈 주고는 안 살 명품 초콜릿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또한 이미 결혼을 한 사이어서 질투의 단계를 넘어설 경우, 함께 받아온 초콜릿을 여는 것이 신난다고 한다.
#3 남자친구의 인간관계가 원만해서 기쁘다
인기쟁이인 남자친구의 모습을 좋아하는 경우다.
주변에 미움을 받는 것보다는 초콜릿을 받고 다니는 남자가 좋다고 한다.
그의 인간관계가 원만하다는 생각에 나까지 뿌듯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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