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을 성폭행한 사건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생각만 해도 소름돋는 사연이 소개돼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불행한 가족사를 가진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 주인공은 ‘집에 가고 싶은데 용기가 나질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린시절 이혼한 부모님 때문에 집안 사정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사연 주인공은 결혼하지 않은 아저씨와 어머니, 그리고 친오빠와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시절,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란 탓에 온몸이 멍으로 가득했다 말해 사연을 듣던 서장훈과 이수근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친오빠와는 사이가 좋았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어색해지고 싫어졌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 주인공은 “어머니와 아저씨가 여행을 떠난 날 오빠가 자신에게 찾아와 ‘성관계를 해본 적이 있느냐’라며 ‘콘돔을 끼고 할테니 한 번만 해주면 안되냐’고 제의했다”고 말했다.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건 가족이 아니다”, “당장 집을 나와야 할 듯”, “어떻게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