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병에 걸린 오빠가 고민이라는 누리꾼이 등장했다.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병 걸린 친오빠’라는 글이 올라왔다.
트위터 이용자인 A씨는 연예인병에 걸린 친오빠를 가지고 있다.
A씨는 “친오빠 진짜 때리고 싶다”며 문제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물건들에 연예인처럼 ‘사인’을 해놓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프링글스 과자에는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인을 남겨 놓았다.
쓰레기통에는 ‘쓰레기 잘 버리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인이 남겨져있다.
물티슈에도, 알바 전단책에도 한 문장의 글과 함께 사인이 적혀있다.
마치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연예인과 같은 모습이다.
그러나 하필 사인의 끝에 ‘메롱’ 모양이 있어 동생이 분노를 참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동생 입장에서는 재수 없겠는데 내가 보이겐 너무 재밌다”, “완전 귀엽다. 엄청 웃었다”, “쓸데없이 사인이 고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