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그냥 믿어주는 중”
한 아빠의 문자 내역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7일 트위터에는 “우리 아빠 자꾸 자기 나이보다 10살 빼고 말함”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n년째 이러는 중임. 이젠 그냥 믿어주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빠의 귀여운 문자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아빠는 “은지야 꽁꽁싸메고 가. 36년동안 이렇게 추운건 첨이야”라고 적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해당 트윗은 7천 리트윗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그럼 나도 이제부터 10대임”, “울 엄마도 그럼ㅋㅋㅋ 계속 30대야”, “우리 엄마도 영원히 39살이다가 최근에 찔리는지 1살 올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