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화제가 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끄는 글을 작성한 A씨는 “인성 터져버린 딸 “엄마 가정부인 척 해줘”;;”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앞서 “저는 고등학생, 중학생 딸 둘을 키우는 엄마에요 첫째랑 둘째 둘다 애지중지 모자람 없이 모든걸 다 해주며 키워서 욕심이나 시기, 질투도 없어서 자녀 인성만큼은 자부했습니다.”라면서 소개했다.
이어 “안시켜주면 집나간다, 돈 모아서 코 수술 할거다 계속 따지고 친구들도 다 한다며 울고불고 난리피워서 남편이랑 긴 상의 끝에 딸과 대화 후 쌍커풀 수술을 시켜주기로 결정 내렸습니다.” 라면서 고민을 털어냈다.
충격적인 것은 이제 시작이다.
“상담을 가기로 한 병원 앞,
차 안에서 딸이 우물쭈물 거리더니
저에게
“엄마 가정부 아줌마인 척 좀 해줘”
라고 하더군요”
딸이 그렇게 하는 말에 대해선 “마음같아선 쌍커풀이고 뭐고 안해주고 정신차리게 하고 싶은데 정말 1차원적으로 부잣집처럼 보이고 싶어 그런거라면 제가 살짝 오버한 것 같기도 하고 머리가 아프네요ㅠㅠ 모자람 없이 키워서 돈관련 문제에 애먹인 적도 없는데 대체 왜그럴까요?”라면서 고민을 털어놨다.
그렇게 한참을 울고,
남편이 퇴근해서 집에 왔어요
마음같아선 쌍커풀이고 뭐고 안해주고 정신차리게 하고 싶은데
정말 1차원적으로 부잣집처럼 보이고 싶어
그런거라면 제가 살짝 오버한 것 같기도 하고
머리가 아프네요ㅠㅠ
모자람 없이 키워서 돈관련 문제에
애먹인 적도 없는데
대체 왜그럴까요?
너 지금부터 수술이라는 단어 꺼내기만 하면
집 못들어올 줄 알라고 했다고,,
딸에게 휘둘려사는 그런 바보 부모는 아니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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