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서울대를 못 간다고 이정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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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자신의 딸이 서울대를 못가서 마음이 찢어지는 심정이라며 글을 올렸다.
자신의 딸은 22살이라고 소개하면서 어렸을때부터 영어 마스터 시키기 위해서 온갖 원어민 선생을 붙이고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주용하다고 가르치며 ABCD송도 모르는 자신이 간신히 외워서 같이 불러보면서 고액과외까지 시킬 정도로 지극정성를 다했지만 부자자녀들을 못 이기고 연세대로 떨어졌다며 서울대를 떨어진 딸을 원망하는 듯한 글을 적었다.
자신의 딸은 무조건 서울대에 붙어서 서울대 이상의 남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자신의 꿈이었고 별거아닌 꿈이었다고 낙담했다.
그게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다며 또 원망하기 시작했다.
서울대의 꿈을 엄마가 포기를 안해 반수라도 하라며 교재를 사주거나 학원을 등록해줬지만 딸은 가지도 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연세대에 만족한다는 딸의 말은 기어코 무시하면서 4학년을 앞두고 있는 딸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말도 안되는 말을 혼자서 되뇌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이가 없는듯 “지는 ABCD송도 몰랐던 인간이 딸이 연세대를 가든 지잡대를 가든 할 말이 없는거 아니냐? ㅉㅉ” “이따구로 애 키우니까 애들이 엇나가거나 자.살하거나 하는데 딸이 알아서 혼자 잘컸네 에휴 엄마 자격도 없다” “제발 주작이길 빈다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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