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커플에게 벌어진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을 분노케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0회에서는 한 여자 동창생 때문에 결별 위기에 처한 8년차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 A씨와 고민녀의 남자친구 B씨는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만나온 모범 커플이다.
두 사람은 함께 동창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술자리를 즐겼다.
그러나 동창회 도중 갑자기 B씨가 사라졌고, A씨는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A씨가 발견한 것은 여자 동창생 C씨와 격렬한 키스를 나누고 있는 B씨의 모습이었다.
충격에 빠진 A씨는 C씨와 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눴지만 C씨는 “그거 실수 아니다. 우리 따로 여러 번 만났었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C씨는 “네 남자친구 되게 다정한 스타일이더라”라고 말하며 도발하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한혜진은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다. 나라면 (키스하는 이들의) 뒤통수를 때렸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곽정은은 “분노가 폭발할 것 같다. 바로 끝이다”라며 헤어질 것을 권했다.
한편, 시청자들의 연애 고민에 조언을 아끼지 않는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