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다보면 더러운 고민 사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연자는 수건으로 항문 너무 깊게 닦는 남편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이 사연은 최근 라이프타임채널 ‘돌아이덴티티’에서 소개되었다.
사연자의 고민을 보면 “샤워하고 물기 한 방울도 용납 못 하는 신랑. 특히 X꼬를 아주 성심성의껏 갈고 닦는다”라고 사연을 시작했다.
이어 “가족 공용 수건이라서 더 대환장파티. 큰 거 하나 싸고 나온 것처럼 벅벅 문지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출연자 붐은 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붐은 “사우나에 이런 분 많다”라며 가랑이 닦는 모습을 흉내내며 손에 수건을 감쌌다.
사연자는 “평소 남편과 장난 많이 치는데, 남편이 씻고 닦고 있길래 (살금살금) 다가갔다”라고 말하며 “그런데 이 사람이 갑자기 무릎을 구부리고 손가락에 수건을 돌돌 말아서…”라고 당시 충격을 털어놨다.
심지어 아이도 함께 쓰는 수건이었다고 했다.
해결방법으로 남편 전용 수건을 따로 만들어줬고, 하트 표시를 해주었다고 했다.
그리고 드라이기를 사용을 제안했냐는 질문에 “(제안) 해봤는데, 긁는 거랑은 다르다고 하더라”라고 했다고 답했다.
붐은 “얼굴 닦다가 크게 놀란 적 있느냐. 수채화가 있느냐. 그 사건이 있었느냐”라고 물어봤다.
이 질문에 사연자는 크게 당황하면서 “그렇다”고 답하며 “모자이크되느냐. 아, 말 못하…”라며 말하기를 힘들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