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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 불쌍”…부모의 강한 반대에도 사랑 때문에 기초수급자 아내와 결혼한 남자의 최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모친 반대에도 사랑하니까 기초수급자 아내와 결혼한 남자의 최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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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뉴스

 

해당 게시물에는 아내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부모님의 강한 반대에도 결혼을 강행한 남성의 사연이 담겨있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인 아내의 충격적인 결혼 생활이 나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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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결혼 후 7년 동안 모든 월급을 아내에게 맡겼으며, 기존의 집보다 더 큰 집으로 이사 가기 위해 아내에게 그동안 모은 돈을 보여달라고 아내에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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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내는 그동안 남편이 벌어온 월급 전부를 친정 돕는 데 써서 없다고 이야기했으며,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남편은 그동안 가난했던 처가댁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가전제품, 처제의 명품 가방이 있는 등 그동안 수상했던 점들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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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편은 출장으로 인해 열흘 간 집을 비운 적이 있었는데, 그 기간 아내는 아이들을 돌보지 않아 유통기한이 1년이나 지난 음식을 아이들에게 먹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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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충격적인 결혼생활에 남편은 결국 이혼을 요구했으나 오히려 아내는 “아파트는 내놓고 몸만 나가”라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여주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재판 진행 중에 있으며,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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