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안해주니 반항하는 남편, 이혼이 답인가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들이 화제가 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끄는 글을 작성한 A씨는 “아침밥 안해주니 반항하는 남편…”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글을 본 유부남들은 “남 얘기 같지 않다”며 공감하며 분노했다.
A씨가 쓴 글에 많은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아내가 처음에 당번 정하자했을 때 서로 잘 맞춰서 정했으면 됐을 거 같은데.
좀 더 일찍 퇴근하는 아내 분이 조금만 더 부담하는 식으로.
세상에 힘든 업무, 쉬운 업무가 따로 있나요. 물론 출퇴근 시간이 더 빠듯한 남편이 더 고생스런 일을 하겠죠. 그래도 일하면서 집안일까지 다 병행하는 것도 안해본 사람은 모르겠지만 하는 사람은 엄청 스트레스에요…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또 출근해서 일하는 느낌마저 들때도 있거든요, 저는…ㅠㅠ”“누가 누구 기를 잡는다는 발상 자체를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해서… 남편이 집안일하는 아내 옆에서 티비 보며 노는 것도 아니고 주 중에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출근해서 밤늦게 들어오는데 아침상을 차리는 것도 아니고 취사 버튼 하나 눌러 주지 않고 기잡겠다고 버티는 것도 진짜 별로… 무엇보다도 남녀평등을 잘못 이해한 듯”
“남편 불쌍하다….진짜 혼자 꼭두새볍에 김밥먹고 출근했을거 상상하니 내가 다 맘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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