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청자가 공분을 산 사연이 등장했다.
지난 13일 방영된 KBSjoy ‘코인 법률방 시즌2’에서는 남편에게 충격을 받았다는 A씨가 등장했다.
A씨는 7년 전 회사 동료로 남편을 알았으며, 5년 전부터 남편의 대쉬로 교제하기 시작했다.
둘은 만난지 2달 후 결혼 날짜를 잡을 정도로 빠르게 가까워졌다.
A씨는 “결혼 한 달 전쯤에 컴퓨터를 봤는데 (남편이) 여장한 사진이 있었다”고 밝혔다.point 128 | 1
사진을 본 변호사는 “이건 정말 충격적이었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A씨는 “뭐냐고 물어보니 ‘예전에 취미로 잠깐 했었다. 심각한 거 아니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혼을 하기에는 그 당시에 남편을 너무 좋아했다. 여장 물품을 버리고 안 한다고 각서를 받고 그렇게 정리를 했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신혼 여행을 다녀와서 방 청소를 하다 다시 야한 속옷, 가발, 여자 옷 등을 구매한 내역을 발견한 것이다.point 124 | 1
남편은 “(물품이) 없으면 하고 싶어진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카드 명세서에 남편이 ‘침대’를 구매한 내역이 있었다.
A씨는 “본인이 돈을 주고 월세집을 얻은 거다”며 “그곳에 침대를 사두고 여장 물품을 다 옮겨놨다”고 밝혔다.
이어 “거기서 남자랑… 그것도 돈을 받고 한대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 남자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그날그날 인터넷 카페를 통해 사람을 찾았다.
남편은 “게이가 아니다.point 95 | 널 사랑한다.point 101 |
안 그러고 싶은데 주기적으로 욕구가 생긴다”고 변명했다.point 31 | 1
이혼을 하자고 했더니 남편이 “목숨을 끊겠다”는 협박까지 했다.
남편이 불쌍해 손을 놓기가 힘들다는 A씨,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