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은 다리가 길어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공식 포즈가 있다.
일반인들도 인생샷을 찍기 위해 다리가 길어보이는 구도와 포즈를 찾는다.
그 이유는 다리가 길어보이면 전체적인 비율이 좋게나오기 때문이다.
널리 알려진 다리가 길어보이는 포즈는 한쪽 발을 내밀고 카메라를 밑에서 위로 향하게 각도를 잡아 찍는 것이다.
예전에는 다리를 길게만들어 주는 카메라 어플 기능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각도나 포즈, 어플의 기능이 필요없는 사람이 있다.
바로 스웨덴 모델 ‘외스테르그렌’이다.
이 모델은 키가 178cm에 다리길가 무려 108cm이며 소두까지 겸비해 보통의 인간이 범주를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하지만 어린시절 작은 머리와 긴 다리가 콤플렉스였고 트라우마였다고 밝혔다.
왜냐하면 학생 시절 하얀 피부와 너무 마른 체형으로 별명이 ‘해골’로 붙여졌고 괴롭힘을 당하고 왕따를 당했기 때문이다.
아직도 기억나는 괴롭힘의 말이 ‘그렇게 말라서 애 낳겠어?’라는 말이었다고 한다.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으며 끊임없이 자신의 근육을 갈고닦아 워너비 몸매 1등으로 불린다.
한편, 한 댓글은 외스테르그렌에게 다이어트 강박증이 아니냐며 의문을 표했고 이에 외스테르그렌은 ‘우리는 모두 다른 몸매와 사이즈, 비율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게 바로 인간의 아름다움이다.’라고 돌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