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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가 잘렸다” … 남편 ‘음주운전’ 논란 딛고 ‘컴백’한 박해미가 한 말


전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로 약 1년여 간 공백기를 가진 박해미가 무대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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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KBS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박해미는 1년만에 활동을 재개하며 그동안의 심경을 조심스레 털어놓았다.

박해미는 “짧은 인생, 후회하고 싶지 않아 뮤지컬 감독으로 복귀 했다”며 “다시 한 번 제대로 삶을 살아보자” 생각했다고 말하며 복귀 심경을 털어놓았다.

KBS2TV ‘연예가중계’

박해미의 전남편 황민은 지난해 8월 음주운전으로 대형 화물차 2대를 받는 사고를 냈으며,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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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박해미는 남편의 교통사고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배우로서의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공백기동안 박해미는 유족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KBS2TV ‘연예가중계’

남편 황민과는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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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는 전남편 사고와 곤련해 “내가 감내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도망치지 않고 현명하게 생각하려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남을 탓 한 적 없다. (전남편을) 원망하지도 않았다”며 “모든 것은 내 탓이라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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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연예가중계’

배우활동을 중단하게 된 것에 대해서 그는 “팔다리가 다 잘렸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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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눈물을 보이며 인터뷰를 마친 박해미는 “기다려 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해미는 뮤지컬 ‘쏘왓’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첫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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