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자신에게 맞춰주는 착한 사람들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은 모두가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는 다시 생각해 봐야한다.
심리학이 말하는 ‘절대 결혼하면 안될 사람’인 의존적 어른의 특징 다섯 가지가 전해졌다.
#1. 뭐든지 나에게 맞춰준다
항상 내 뜻을 궁금해하며 내가 먹는 것, 가는 곳, 노는 곳 등을 궁금해 한다.
이러한 특징이 있다면 그 반대도 달가워하는지 보는 것이 좋다.
당신의 여친 또는 남친이 맞추려는 필사적인 이유는 자신이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남을 만족시킬 수 없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2. 언제나 양보하고 참는다
함께 있으면 갈등을 피할 수는 없다.
그리고 약간의 갈등이라도 생기면 바로 양보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당한 대우를 당해도 자신의 생각을 한번이라도 강하게 말하지 못하며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넘어가 버린다.
이런 여친과 남친이라면 상대가 싫어하는 것은 바로 자신이 피해자라는 것을 인정해주지 않는 단 한가지라고 전해졌다.
#3.듣기 좋은 말만 한다
듣고 싶어하는 칭찬만 쏙쏙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사람을 만나면 당연히 기분이 매우 좋다.
그러나 듣기 민망할 정도로 칭찬하거나 작은 일에도 고마움을 계속 하는 사람들은 그 말이 정말 진심인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사람은 비위를 맞추는 것이지 진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없다고 전해졌다.
#4.사생활을 모두 공유한다
계속 연락하고 일상의 모든 일을 하나하나 보고하듯 말해주는 여친 또는 남친이 있다.
문제는 자신도 그러한 정보를 얻기위해 마구 채근한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상대방은 사람 사이에 분명 존재하는 경계선을 인정하지 못한다.
#5. 작은 거짓말을 한다
작은 거짓말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이기도 한다.
몇 번은 이해하지만 매사 작은 거짓말이 연속된다면 문제가 있따.
이를 문제 삼으면 상처 줄까봐, 혹은 마음이 약해서 등의 핑계가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조금이라도 불편한 것을 회피하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이러한 특징들을 가진 사람들은 겉보기에 착하고 순해 보이기 떄문에 이러한 사람들과의 관계는 중독성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특징은 점점 힘들어지는 관계 속에서 괴로워도 늘 피해자는 그들이 되기에 죄책감은 항상 당신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