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든 패륜아가 화제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울 엄마 ㄹㅇ..이건 좀 짠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누리꾼 A씨는 자신의 어머니 카톡 프로필 사진을 올렸다.
그는 “집에 놀러갈 돈이 없어서 가끔 티비에 예쁜 풍경 나오면 티비 모니터 사진 찍어서 카톡 프사로 해둔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니터를 찍어 일렁거리는 풍경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A씨는 어머니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어머니는 A씨에게 “밥을 먹었냐”고 끊임없이 묻는다.
A씨는 “먹었어”라는 말만 반복할 뿐이다.
그는 “학력은 초졸 낼모레 60이다”라고 자신의 어머니를 소개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저런 것도 자식이라고 진짜”, “근교 산에 가서 단풍 구경 시켜드리는 거 큰 돈 드리는 것도 아닌데”, “진짜 너무 마음 아프다”, “자식이 아니라 쓰레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