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다.
글쓴이는 본인을 둘째 임신 중인 임산부라고 밝히며 운을 뗐다.
어느날 시아버지가 갑자기 할 말이 있다고 해서 가족끼리 같이 밥을 먹자고 제안했고, 그렇게 온 가족이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평화로운 식사자리가 마무리로 이어질 때쯤, 글쓴이는 시어머니와 후식으로 과일과 커피를 준비했고 글쓴이는 마실만한 차가 없어서 안마셨다고 전했다.
그런데 평소 ‘커피 킬러’인 시어머니가 커피를 드시지 않아 며느리였던 글쓴이는 시어머니에게 커피를 권했고 이에 어머니는 “괜찮다”며 커피를 사양했다고 덧붙였다.
그 때 갑자기 시아버지께서 “니 엄마 임신했다”고 선언했고, 당시 가족식사 자리에 있던 모든 가족들은 모두 놀라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진짜 어떤 심정일지…”, “같이 육아하시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