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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만에 코가 뚫렸다” 개 구충제에 이어 ‘이 약’ 복용 열풍이 일어났다


개 구충제가 말기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에 이어 새로운 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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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펜벤다졸 성분의 ‘사람 구충제’가 품귀 현상이 일어났다.

 

유튜브 등에서 해당 구충제가 비염, 당뇨, 아토피 등의 질환에 의외의 효과를 봤다는 후기가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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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35년간 축농증 수술을 3번 했는데 알벤다졸을 복용한 지 4일 만에 코가 뚫렸다”, “잠을 덜 자도 피곤하지 않고 가려움증이 호전됐다. 감기 면역 능력이 올라갔다” 등의 후기와 댓글이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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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대한약사회는 지난 8일 “구충제는 장기간 먹으면 두통, 간 기능 장애, 혈액 이상 등의 부작용이 발현될 수 있기에 복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단기간 복용으로 조제된 약이기에 다른 목적을 위해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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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현재로선 개 구충제 때처럼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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