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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천국 가고 싶다고 하길래 진짜 부모님을 하늘나라로 보내버린 딸


부모님이 천국 가고싶다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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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키워주신 부모님이 천국에 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셨다.

채널 A

그리고 그의 자식은 부모님이 평소에 천국에 가고 싶다는 말을 듣고는 차에 태우고 말도 안되는 충격적인 일을 벌였다.

 

북한강에서 한 노인의 시신이 떠올라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사건이 있따.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여 신원 파악 작업을 벌인 결과 익사자는 경기도 가평군에 사는 83세 A씨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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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집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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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씨의 아내도 A씨와 함께 집을 나선 뒤 열흘 넘게 실종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시금 충격을 안겨줬다.

 

부친의 사망 소식을 전해들은 43세 친딸은 아무 느낌 없어 보였으며 큰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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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수사 끝에 존속유기 혐의로 친딸을 붙잡는 상상도 못할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 노부부의 친딸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손을 잡고 같이 놀러간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최초로 진술했지만 CCTV를 확인한 결과 그녀의 말은 모두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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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로 찍힌 모습은 다른 사람이 탄 봉고 차량에 노부부의 친딸이 직접 부부를 태우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던 것이다.

구해줘

봉고차에 있던 사람은 종교단체의 교주로 확인됐으며 아버지가 “경치 좋고 공기 좋은, 조용한 곳에 내려달라”고 했으며 어머니 역시 “아버지와 같은 곳에 내려달라”고 해서 차에 태운 뒤, 북한강에 내려준 것이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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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부부는 “천국에 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친딸은 부부의 말을 그대로 들어준 것이다.

 

구글이미지

경찰은 실종된 어머니를 찾기 시작했으며 종교단체와의 연관성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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