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의 웃픈 말실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입짧은햇님’ 채널에는 햄버거 먹방을 진행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햇님’은 감자 튀김에 트러플 오일을 뿌려 먹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햇님’은 버거킹의 감자튀김을 소개하며 “제가 좋아하는 트러플향이다. 향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러플 호불호가 강한데 저는 완전 좋다. 호. 완전 호우다”고 덧붙였다.
햇님이 ‘호우’를 연발하자 채팅창에 있던 누리꾼들은 격렬한 항의를 보내기 시작했다.
이를 확인한 햇님은 “이 시국에 호라는 건, 왜 그러냐. 무슨 일 있냐”며 놀라 댓글을 읽었다.
이어 “제가 무슨 잘못을 했냐”고 심란해 했다.
햇님이 외친 ‘호!’에는 호날두라는 의미가 있었던 것이다.
채팅창의 누리꾼들은 호날두 대신 메시를 외쳐달라는 항의를 보냈다.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난 또 무슨 일 벌어진 줄 알아가지고 깜짝 놀랐다.
난 또 이렇게 방송 접는 건가 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어 “메!!!”라고 외치며 시청자들과 교감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햇님의 영상은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