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대박이와 건후의 귀여운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둘은 모두 ‘누나’를 뒀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누나를 여럿 둔 대박이가 ‘흔한 남동생’으로서 겪는 고충이 고스란히 담겨 웃음을 주었다.
누나들은 대박이를 앉히고 여장을 시켰다.
얼굴에 파우더를 바르고, 입술에는 붉게 립스틱까지 발라주는 모습이 퍽 진지하다.
친구 승재도 대박이네 집에 놀러 왔다가 붙잡혀 희생양이 됐다.
공주 원피스를 입고 얼굴이 빨갛게 연지곤지를 찍었다.
나은이네 가족도 마찬가지다.
동생 건후에게 백설공주 옷을 입히려는 나은이의 일상이 담겨 큰 웃음을 줬다.
건후에게 “예쁘게 해줄게”라던 나은이는 건후의 옷을 벗겨 버렸다.
누나를 피해 도망치던 건후는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결국 성화에 못이겨 드레스를 입고 손에 사과까지 들고 카메라를 향해 웃어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