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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우리 아들 참 괜찮은데, 연애 해보지 않을래요?”… 모쏠인 아들 위해 ‘여대생’들에게 ‘아들 사진’ 돌린 어머니 (CCTV)


“우리 아들 참 괜찮은데, 연애 해보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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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를 누비며 여학생들에게 말을 건네고 다닌 엄마가 지탄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CBS는 메릴랜드주 타우슨 대학에서 여학생들이 한 50대 여성을 신고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페이스북 ‘WREG News Channel 3’

타우슨 대학 캠퍼스에는 최근 50대 여성이 도서관과 미술대학 근처를 돌아다니며 여학생들에게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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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은 학생들에게 다짜고짜 아들 사진을 보여주며 만나볼 생각이 없냐고 일방적으로 말을 걸었다.

 

신고를 받은 타우슨 대학 교내 경찰은 CCTV를 통해 학생들의 말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페이스북 ‘WREG News Channe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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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물리적인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으나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전교생에게 중년 여성의 사진을 첨부한 이메일을 보내 주의를 당부했으며 여성에게도 경고를 전했다.

 

페이스북 ‘WREG News Channe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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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엄마가 그러고 다닌다면 난 평생 엄마를 안 보고 살 거다”,

 

“아무리 사진 속 얼굴이 잘생겨도 이런 방식이라면 만나고 싶지 않을 거 같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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