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이 ‘송다예 폭행설’에 휘말린 가운데 생방송 라디오에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일 김상혁은 SBS 라디오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 딘딘과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상혁은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 평범하게 사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이제야 깨달았다”라며 오프닝을 시작했다.
오프닝 곡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이 끝난 후 김상혁은 “어제 기사로 (이혼) 소식을 들으셨겠지만 청취자분들에게 직접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으로서 모든 부분에서 더 노력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안 좋은 소식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다”라고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딘딘은 “김상혁씨 마음 상태가 좋지 않아 오늘 내가 많이 진행하도록 하겠다”라며 위로했다.
청취자들도 김상혁을 향해 위로 메시지를 보내며 함께 응원했다.
앞서 김상혁은 6살 연하의 쇼핑몰 CEO 송다예와 1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point 126 | 1
그러나 결혼 1년 만에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