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크기에 만족을 하지 못하여서 일까, 인터넷에 ‘음경확대술’, ‘음경 크기’를 검색만 해도 엄청난 글과 자료들이 많다.
그만큼 자신의 성기 크기에 대해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자신의 성기가 작다고 생각하여 크기에 만족을 하지 못해 여자친구나 아내에게 만족을 시켜주지 못할까봐 눈치를 보기도 한다.
자신의 성기에 대해 고민이 많은 사람들 중 성기가 너무 커서 걱정인 사람도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사연에 따르면 남성 A씨는 너무 큰 성기를 가지고 있어 힘든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발기 전에 15~17cm 정도고, 발기 후에는 26~29cm 정도다”라며 자신의 성기 크기를 털어놓았다.
A씨는 성기가 크면 좋겠다는 일부 남성들과는 달리 작아지고 싶다며 힘든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학창시절 일진 친구들에게 불려가 바지를 벗고 인증을 하라는 강요를 받았으며, 수십 명에게 둘러싸여 반강제적으로 성추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A씨는 목욕탕을 가기도 힘들정도며, 뛰는 것 조차 힘들다.
심지어 여자친구와의 성관계에서도 문제가 됐는데, 여자친구와 첫 잠자리를 가진후 여자친구는 힘들다고 했고 결국 이별을 해야했다.
A씨는 “가끔 전신 거울을 보면 너무 괴물 같아서 나 자신이 너무 싫다”며 토로했다.
성기 축소 수술을 할 수 있겠지만, 이 경우는 기능적 혹은 병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있는 경우다.
하지만 성기가 클 경우 발기부전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비뇨기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