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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문화사회커뮤니티

명동에 놀러와서 ‘짝퉁’ 보고 기겁한 아저씨의 정체


‘짝퉁’을 보고 황당해하는 아저씨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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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명동 놀러와서 짝퉁 보고 놀란 일본인 아저씨’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instagram ‘takashipom’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의문의 남자가 명동에 있는 ‘꽃’ 캐릭터를 보고 놀란 듯이 손가락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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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짝퉁이 많다(A lot of FAKE)”라는 글도 덧붙였다.

instagram ‘takashipom’

아저씨의 정체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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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로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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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takaship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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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takashipom’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로, 웃는 꽃 모양의 조형물인 ‘카이카이키키’로 유명하다.point 13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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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짝퉁의 원작자였던 것이다.

instagram ‘takashipom’

무라카미 다카시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명동에 파는 다양한 카이카이키키 짝퉁 상품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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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지갑부터 인형까지 다양한 상품이 존재한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동영상’까지 올리며 명동의 짝퉁 실태를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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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takashipom’

영상을 본 전세계 누리꾼들은 “그게 왜 한국에 있냐”, “작가가 찾아간 걸 가게도 알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15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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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누리꾼들 역시 “나 같아도 화날 듯”, “짝퉁 상품이 저정도로 많구나”, “내가 다 창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