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화장품 커밍아웃(?)을 했다.
광희는 JTBC 예능프로그램 ‘요즘애들’에 출연했다.
당시 ‘이니스프리’ 광고 모델이 출연해 광고 내용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고, MC를 보던 유재석은 “광고 내용이 뭐였냐?”라고 모델에게 물었다.
발렌타인 데이에 썸남을 만나러 가기 전 준비과정을 담은 광고였고, 모델이 먼저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그는 한동안 대유행했던 썸남 댄스까지 덧붙여 생동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한 모습을 구석에서 지켜보고 있던 광희가 ‘썸남 댄스’에 도전했다.
광희는 원작을 무시한 듯 자신만의 느낌을 담아 안무를 창작해서 꽤나 이상한(?) 춤을 선보였다.
그 와중에도 표정은 활짝 웃으며 상큼함을 터뜨렸다.
그런데, 유재석은 이런 광희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광희야, 하라는 걸 해”라며 끊고 들어왔고, 광희는 “누나(?) 이 노래 가지고 어떻게 살려!”라며 제작진에게 하소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재석에게는 “텅(?)(=형), 이거 무도보다 힘들어”라며 하소연했고, 함께 출연했던 모두를 배꼽잡고 웃도록 만들었다.
광희는 이어 화장품 모델에게 “이걸 왜 찍어서 힘들게 만들어. 우리를!”이라며 “나 이X스프리 안 써. 나 바X브라운 써!”라며 화장품 커밍아웃을 하는 것으로 웃음에 정점을 찍었다.
한편, ‘요즘애들’은 요즘 어른과 요즘 애들이 만나 특별한 호흡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