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주방 관리에 미숙한 조림백반집에 낙제점을 줬다.
지난 23일 방영된 SBS ‘골목식당’에는 ‘정릉 아리랑시장’ 골목의 첫 번째 이야기가 등장했다.
이날 백종원은 조림백반집을 찾아가 주방 점검을 실시했다.
조림백반집의 사장은 28년간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며 13번째 장사를 하는 중이었다.
백종원은 우선 갈치조림을 맛보고 “양념으로 비린내를 잡았다.point 175 |
백반도 먹어볼 걸 그랬다”며 음식 솜씨를 칭찬했다.point 28 | 1
이어 “맛이 폐업의 이유는 아닌 것 같다”며 문제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백종원이 지적한 조림백반집의 문제는 조리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며, 성공하기 어려운 많은 메뉴 구성이었다.
더 큰 문제는 주방이었다.
사장님은 옛날 방식대로 플라스틱 국자를 사용했고, 비닐봉지에 식재료를 보관하며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또한 주방 하수구에서는 악취까지 올라왔다.
백종원은 뚝배기 받침을 마늘 뚜껑으로 사용하고 있는 주방을 보며 혀를 차기도 했다.
주방 점검을 마친 백종원은 “주방관리는 낙제 점수”라는 평을 내렸다.
화제의 순간은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