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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가수 프로듀서?”… 아파트 경비원 숨지게 만든 ‘갑질 폭행’ 연예계 종사자의 정체


서울 우이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만든 입주민 A씨가 연예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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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갑질 폭행’으로 경비원에게 피해를 준 A씨의 신상을 공개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YTN 뉴스

지난 11일 한 매체는 A씨가 연예계 종사자로 국민 가수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유명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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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재작년 11월 국민 가수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고, 지난 1월에는 한 여성 듀오의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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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씨가 소속된 것으로 알려진 기획사 홈페이지는 전면 폐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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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프로듀싱을 할 때도 ‘갑질’을 지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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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프로듀싱을 받았던 국민 가수는 “가녹음 한번 했던 곡을 내 허락도 없이 앨범으로 냈다”며 “일이 시끄러워지 질까 홍보를 금지하는 것으로 끝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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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씨는 주차 문제로 해당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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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비원의 코뼈가 부러졌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도 다쳤다는 거짓 진단서를 발행해 ‘쌍방 폭행’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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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수술비만 2천만 원이 넘고 목 부상으로 장애인 등록을 해야한다”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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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진단서는 한의원이 발행한 것으로 사고 발생 장소와 일시, 내용등이 전부 지워져 있으며 “작년 교통사고 이후”라는 상관 없는 문구도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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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해당 진단서로 경비원에게 협박을 가했으며 ‘머슴’이라 부르는 등 폭언을 일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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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경비원은 ‘억울하다. 도와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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