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이 만우절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1일 네이버웹툰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각 웹툰 작품의 대표 이미지를 바꿨다.
기존에는 작품의 그림체나 작품의 특징이 담겨있는 이미지가 대표 사진으로 설정돼 있었지만, 만우절을 기념해 웹툰과 전혀 관계없는 사진으로 바꾼 것.
월요 웹툰 1위인 ‘신의탑’은 등장인물이 서 있는 대표 이미지 대신 신발이 탑처럼 가득 쌓여있는 사진을 올렸다.
수요 웹툰 ‘복학왕’은 ‘福(복)’과 학 사진을 게재해 마치 새해를 연상케 한다.
토요 웹툰 ‘호랑이형님’은 호랑이 이미지가 아닌 등 뒤에 호랑이 문신을 새긴 남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밖에 웹툰 ‘여신강림’, ‘유미의 세포들’, ‘연애혁명’, ‘호랑이형님’ 등 대표 작품들도 다양한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늘 네이버 웹툰 썸네일보고 내용을 까먹었다”, “너무 웃기다”, “매년 만우절마다 이를 갈고 나오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