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탑이 드디어!!!?’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이 올해 봄 애니메이션으로 방송된다.
‘LINE 주식회사(이하 ‘라인’)’는 7일 오후 “LINE 만화 오리지널 작품 ‘신의 탑’의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됐다”며 “‘신의 탑 -To Were of God’ 이라는 제목의 TV애니메이션으로 2020년 봄부터 방송을 개시할 것”이라며 일본을 대상으로 발표했다.
한국과 미국에서도 같은 시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라인은 ‘신의 탑’에 대해 “현재까지 28개 국어로 번역돼 전 세계 누적 조회수 45억회를 돌파한 인기 작품”이라며 당당하게 소개했다.
‘신의 탑’ 작가 시우(SIU)는 이번 신의 탑의 애니메이션 화에 대해 “네이버 웹툰에서 10년간 연재하고 있는 만화 ‘신의 탑’의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돼, 맣은 분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상상조차 하지 못한 사건이 일어난 2020년이며 애니메이션이 여러분에게도 하늘을 나는 신발 이상의 즐거움을 주기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네이버웹툰 측에 따르면 tvX에 “‘신의 탑’ 애니메이션은 한국, 미국, 일본 모두 2020년 봄에 방영된다”며 “방영 채널 등에 대해서는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네이버는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웹툰 ‘신의탑’을 애니메이션화 해 한국, 미국, 일본 동시 방영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접한 누리꾼들은 “일본은 애니 우리는 드라마임” “제발 원작을 넘는 건 욕심이고 본전만 뽑자..” “귀멸의 칼날급으로 나오면 인기 장난 아니긴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