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로 영화를 감상하며 다양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다.
최근 온라인 매체 라이프해커는 ‘넷플릭스 시청 시간을 낭비가 아닌 외국어 공부로 바꾸는 방법’을 소개했다.
꿀팁은 바로 구글 크롬의 확장 프로그램에 있다.
인터넷에서 ‘Languaege Leaning with Netflix’를 찾아 이용하면 다국어 자막을 이용 가능하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한데 ‘확장 기능’을 다운 받은 후에 넷플릭스를 보며 원하는 언어를 고르면 된다.
한국어는 물론이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로 자막을 사용할 수 있다.
영상 아래에는 배우고 싶은 언어와 내가 사용하는 언어의 자막이 나타난다.
실시간으로 두 문장을 비교하면서 체득할 수 있다.
또한 모르는 단어가 등장하면 커서만 올려도 뜻을 알려준다.
자막의 속도가 너무 빠르면 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원하는 수준의 어휘력을 초급, 중급 등의 단계로 나눠 나에게 맞는 자막을 설정할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은 넷플릭스로 영화를 보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언어를 공부하느라 영화에 집중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영화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영화를 우선 감상한 후, 봤던 영화로 언어를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외국어를 공부하는 가장 재미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