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인권 조례’가 시작되면서 학생들의 체벌이 사라지고 이제는 ‘벌점 제도’까지 사라져버린 지금.
그러한 것들이 사라지면서 교사에 대한 권위도 함께 사라져가고 있다.
학생,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최근엔 교사들의 사기가 역대 최고치로 떨어졌단 통계도 나왔다.
그러던 중 90년대 학교 교사들의 체벌 수준이 재조명 되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0년대 교사들의 체벌 수준”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속의 과거 학생들은 야자를 도망갔다는 이유로 다음 날 운동장 ‘뺑뺑이’ 50바퀴를 돌고 심각한 상처를 입을 때까지 맞았다.
또 한 여학생은 수업시간에 졸았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폭행당해 실명에 이를 뻔 하였다.
여학생이 이정도라면 남학생들은 얼마나 ‘피떡’이 되어가며 모진 체벌을 받았을 지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지경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불과 십년전 나때만 해도 그랬지… 지금 교권은 미친거지”, “진짜 저거맞아. 저때 애들 패던 교사들 아직도 현역으로 일하고 있으니 교권은 스스로 추락시킨 거지”, “뭐만 하면 엎드려 뻗쳐 였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