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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또?”… 대만서 ‘쯔위 입국’ 두고 정치적 갈등까지 벌어진 충격적인 이유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 1


대만이 총통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투표권을 두고 또다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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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대만 TVBS방송은 쯔위가 전날 대만의 타오위안 공항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tvbs

이에 대만 언론은 오는 11일 시작되는 2020년 대만 총통 선거에서 쯔위가 투표권을 행사할지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쯔위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는 지난 2016년에도 쯔위로 인해 대반전이 일어났기 때문.

 

당시 쯔위는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는 이유로 중국인들에게 비난을 받았고, 결국 사과 영상까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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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twicetagram’

영상이 공개되자 독립을 주장하는 일부 대만인들은 크게 분노했고, 이는 선거 결과까지 영향을 미쳤다.point 21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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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총통 선거 당시 독립 성향을 가진 차이 총통과 민진당이 선거에서 이길 수 있었다.

 

올해 만 20세가 된 쯔위는 이번 투표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instagram ‘twicetagram’

만약 쯔위가 투표장에 나타난다면 청년층의 투표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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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당시 “대만에는 투표하기 위해 돌아왔냐”는 질문을 받은 쯔위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에 대만 네티즌들은 “단지 휴가를 즐기기 위해 고향으로 온 것”, “대만에 왔으니 투표도 무조건 할 듯”, “쯔위랑 같은 투표장 가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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