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의 노래를 모창하는 평범한 개인기인 줄 알았다가 모두를 빵 터뜨린 연예인이 있다.
바로 남자 아이돌 그룹의 부승관이 그 주인공이다.
윤종신의 노래 ‘Wi-Fi’를 수줍게 부르기 시작했지만 곧 예능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치 인터넷으로 노래를 듣다가 와이파이 신호가 약해 노래 재생이 자꾸 끊기는 현상처럼 노래를 부르는 부승관의 모습이다.
개성있는 창법으로 소몰이 창법, 모기 창법 등 다양한 창법들 가운데 부승관의 ‘와이파이 창법’이 추가되었다.
부승관의 와이파이 개인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 중독성에서 헤어나오지 못함을 표현했다.
특히 ‘널 끊겠어! 어! 어!’부분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 다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어떤 네티즌은 “지금이 수능 두달 전이었으면, 부승관 고소했다”라는 우스갯소리로 개인기의 중독성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역대 수능 금지곡으로는 대리운전 CM송, 오로나민C CM송, SS501의 U R Man,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샤이니 링딩동, 프로듀스101의 Pick Me등이 있다.
심지어, 홈플러스송과 이마트송 같은 마트의 로고송 또한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맴돌아 공부나 할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하게 하는 수능 금지곡목록에 올라있다.
와이파이 개인기가 중독성이 넘치고 재밌다는 이야기가 퍼져나가 개인기 다시보기 영상이 1등을 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아이돌의 역주행을 시작으로 노래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역주행이 있었지만 개인기 역주행이라는 기록을 쓴 아이돌 가수 부승관이었다.
예능감 넘치는 모습으로 보아 앞으로도 예능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번에는 어떤 개인기로 시청자들을 웃길지 기대를 하게 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