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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바꿔치기’ 논란에 선 노엘에게 제기된 새로운 의혹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에 대한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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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노엘은 서울 마포구 창전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벤츠의 AMG GT를 타고 가다 음식 배달을 하던 30대 A씨의 오토바이를 뒤에서 추돌했다.

장용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로 측정됐으며, 동승자 역시 만취 상태였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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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사고 직후 장용준이 자기 아버지의 신분을 밝히며 1000만원을 줄 테니 합의하자고 자신에게 말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9일자 동아일보에 따르면 사고 직후 A 씨는 112에 “어떤 차가 뒤에서 치고 도망갔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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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인스타그램

매체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관이 함께 출동하니 사고 현장에는 배달하던 음식물이 도로에 널브러져 있었고, 가해 차량은 보이지 않고 A 씨만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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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노엘은 뺑소니 의혹까지 받게 됐다.

소방 관계자는 “가해 차량이 없어 주변을 살펴보니 사건 현장과 멀리 떨어진 곳에 서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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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장용준이 사고 현장을 벗어나 누군가에게 전화해 사건 무마를 부탁한 게 분명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장용준의 혐의는 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도주차량 운전자의 가중처벌) 위반, 현장 은닉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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