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겐 당연했던 지하철’
우리는 매일 아침 출근, 저녁 퇴근 시 ‘지옥철’이라고 불리는 서울의 지하철에 대해 한 미국인 기자가 극찬을 하며 ‘뉴욕은 비교도 안된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미국의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기자 케이트 테일러는 최근 “서울의 대중교통을 일주일 간 경험했다”는 장문의 후기를 전달했다.
뉴욕에서 7년을 거주했다고 밝힌 그는서울의 지하철이 뉴욕보다 청결, 편리함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좋다”고 극찬했다.
테일러는 국내 지하철이 빠르고 깨끗하고, 편리하며 저렴한 것은 물론 카카오맵이나 지하철 앱 등으로 지하철 노선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함도 매우 우수하다고 전했다.
일회용 교통카드를 구입하고 사용하는 것도 조금만 노력하면 어렵지 않다고 했다.
지하철 내 상점과 자동판매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며 놀라워했다.
테일러는 열차가 플랫폼에 정차한 뒤에야 스크린 도어가 열리는 것에도 극찬을 했는데, 이유는 “뉴욕에서는 매년 수십 명의 사람들과 휴대폰, 쓰레기가 지하철 트랙에 떨어진다”며 이유를 밝혔다.
승객들이 줄을 서서 열차에 탑승하는 것에 대해서도 “뉴욕보다 훨씬 체계적”이며 “깨끗하고 조용하며 노약자석과 임산부석도 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한국의 지하철에는 열선이 있어 추운 날 작동을 하여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말했다.
그는 “뉴욕의 차갑고 딱딱한 지하철과는 거리가 멀다”며 말이다.
또 무료 와이파이, 각종 표지판, 버스 역시 지하철만킁미나 직관적인 시스템이라고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치 해외나가면 한국의 모든 것이 생각날 정도” “작은 나라여서 가능하기도 함 “ “일본도 좋지만 한국이랑 비교도 안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