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독특한 직원 복지로 화제를 모았다.
10일 트위터에는 ‘왜 직원 복지를 랜덤박스로 하냐 이상한 회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넥슨 임직원들에게 ’20년8월 넥슨가족 전용혜택 이용쿠푠’을 선물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발급된 쿠폰은 오로지 넥슨플레이에서 사용 가능하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쿠폰 금액이 ‘랜덤’이라는 것이다.
넥슨플레이팀은 “2,000~100,000P가 당첨되는 행운의 넥슨가족 박스를 드립니다”라고 소개했다.
말그대로 2천 원부터 10만 원까지 랜덤하게 지급되는 것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넥슨의 파격적인 복지에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월급 랜덤으로 주라는 말에 한 이벤트 같음ㅋㅋ”, “남의 일이라 개웃김”, “이제 유저들의 마음을 잘 알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아무리 그래도 직원인데 랜덤박스는 너무하지 않냐”, “2천원. 당사자는 빡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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