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 기계로 집에서 만드는 ‘크로플’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어제 만든 크로플’이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크로플은 크로와상과 와플의 합성어다.
일반 와플과는 다르게 크로와상의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각종 온라인몰, 마트 등지에서 판매하는 냉동 크로와상 생지를 구매한다.
냉동되어 있는 것을 하룻밤 냉장실에서 해동시킨다.
실온에 해동시킬 경우 만들기 한 시간 전에는 꺼내놔야 한다.
그 후 크로와상 생지를 와플 기계에 넣고 꽉 누르면 크로플이 완성된다.
직접 만든 누리꾼은 “미니 크로와상이 아니라 와플 기계에 다 안 들어갈 것 같아 반으로 잘랐다. 사과잼을 발라 먹었더니 우주대존맛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와플 기계로 냉동 감자를 활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냉동 감자 튀김을 와플 기계에 누르면 맥주 안주로 딱인 바삭한 와플감자가 탄생한다고 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죽인다 진짜”, “크로플 처음 봤는데 미쳤어”, “와플 기계 하나 구매해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